11번가 주식회사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의 누적 결제액이 6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서비스 론칭 이후 3년 6개월 만의 성과이며, 올해 3월 누적 결제액 3조 원을 넘어선 지 7개월 만에 이뤄낸 것으로 올해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0월 말 기준으로 `11페이`에 가입한 회원 수는 1천만 명이고, 누적 결제건수는 1억 1천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페이`는 다른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는 웹기반 결제방식으로, 결제 시 다른 간편결제 앱이 실행되고 결제 앱과 쇼핑몰에서 각각 확인 버튼을 누르는 수고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김현진 11번가 커머스 센터장은 "11페이의 차별화된 주문·결제 경험은 고객들이 11번가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정도로 가장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보다 빠르게 새로운 인증기술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면서, 최근 오픈한 T맵 택시의 자동결제 서비스와 같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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