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년공화국 출신 이수웅이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이수웅과 최근 한 식구가 됐다"며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 이수웅의 향후 행보에 최선을 다해 함께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수웅은 2013년 5인조 보이그룹 소년공화국으로 데뷔,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은 물론 매 앨범 다채로운 색깔과 콘셉트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2월 종영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여러 미션들의 인트로와 엔딩을 담당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눈에 띄는 실력과 매력으로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특히 이수웅은 웹드라마 `연금술사`로 첫 연기에 도전, 귀여운 허세남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영상팀 조연출로 변신해 맡은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웹드라마 `시크릿 로맨스`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국정원 요원으로 분해 애틋하고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수웅은 "앞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항상 최선을 다 할 테니 잘 지켜봐주시고 응원 많이 해 달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최근 그룹 슈퍼노바(전 초신성) 멤버 박건일, 박보람에 이어 이수웅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매니지먼트, 드라마·영화 제작, 유통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음반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는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진모, 주원, 오현경, 김성오, 서영희, 이다희, 이시영, 황우슬혜, 김옥빈, 김민재, 이동휘, 최태준, 박혜수, 임지연, 한선화, 오연아, 유승목, 민진웅, 박건일, 정다빈, 신주환, 박세완, 김주현, 하연주, 채서진, 강별, 이선호, 지윤호, 전수진, 무진성, 최정헌, 박보람, 배민정, 송상은 등이 소속돼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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