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의 신곡 `자유롭게`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신곡 ‘자유롭게’를 발표한 곽진언은 6개월 만에 팬들과 조우했다.
신곡 발표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국 런던의 쇼프쿵 스튜디오에서 제작됐다. 또한 한국의 아티스트들과도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이경돈 작가가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곽진언과 이경돈 작가는 막역한 사이로 이번 작품을 위해 오랜 시간 소통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곽진언은 이번 뮤직비디오 작업에 혼신을 다한 이경돈작가에게 감사를 표했다. `자유롭게`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용하고 따뜻한 위로의 메세지를 담아내 음악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곽진언은 `자유롭게`를 발매하며 “가능하다면 언제까지나 당신의 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담하게 담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유롭게`라는 곡의 의미와 높은 싱크로율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여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2016년 5월 데뷔 정규앨범 `나랑 갈래`를 발표하고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곽진언은 지난 5월 `함께 걷는 길`을 발표한 바 있다.
`자유롭게`는 곽진언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특유의 저음이 트랙 전편에 깊숙하게 투영하고 있다. 편곡은 곽진언의 음악 동료인 thurxday가 맡았다.
뿐만 아니라 연주에 참여한 연주자 모두가 곽진언의 지인들이 모여 음악적 결속을 다졌다. 믹스 역시 곽진언의 친동생인 mo`i 가 맡아 눈길을 모은다.
곽진언의 ‘자유롭게’는 노래가 끝나도 잔향의 여운이 한 동안 지속될 만큼 곽진언의 색깔이 가득하다는 평가다.
한편, 곽진언은 KBS 쿨FM(89.1Mhz)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의 DJ로 청취자들과 음악적 소통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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