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강미나가 다채로운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강미나가 애교부터 눈물, 새침, 진지까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강미나는 아픈 엄마(고두심/문채원 분)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자신을 위해 희생해 온 오빠 점돌이를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자신의 편이 되어준 김금(서지훈 분)을 향한 애교와 고마움까지 다양한 감정 연기를 그려냈다.
이 과정에서 강미나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점순이의 희노애락을 완벽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와 풍성한 표정연기, 점순이 특유의 귀여운 말투까지 강미나표 점순이로 완벽 녹아들었다.
또한 강미나 특유의 고양이 눈빛 연기와 애교는 현실판 장화 신은 고양이를 연상케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강미나만의 사랑스러운 보이스로 완성된 통통 튀는 나레이션은 드라마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이처럼 대체 불가의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강미나의 다채로운 연기는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한 것은 물론 그녀의 한계 없는 성장을 기대케 했다.
한편, 팔색조 매력과 심쿵 고양이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강미나가 출연 중인 tvN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윤현민)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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