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경일이 국내 최고의 OST 프로듀서와 손을 잡았다.
KBS2 일일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가창자로 발탁돼 수록곡 ‘그대 바라볼 때면’을 23일 공개한다.
이번 신곡 작업은 국내 프로듀서 중 OST 최다 발표 작곡가인 알고보니혼수상태와 필승불패가 작사, 작곡, 편곡에 걸쳐 의기투합해 여러 작품을 통해 OST로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한경일을 위한 최적의 곡을 완성했다.
이들 3인이 손을 맞잡은 것만으로도 ‘어벤저스급’으로 불릴 만큼 ‘그댈 바라볼 때면’은 녹음 당시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대 바라볼 때면 눈물이 나 / 조금더 잘해주지 못해서’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 가슴 아파하는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 감정이 극대화 된 후 한경일의 완벽한 가창력과 보컬이 변곡점을 이루며 감동의 여운으로 이어진다.
한경일은 지난 8월 드라마 ‘끝까지 사랑’ OST 발표 이후 싱글 ‘가을의 이별’ ‘다른 사랑이 와도’를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OST 신곡으로 시청자 인기 공략에 나선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팬들과 시청자들의 감성을 저격한 한경일과 국내 최고의 OST 프로듀서 필승불패와 알고보니혼수상태의 협업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곡”이라며 “한번 들어도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발라드 곡으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고교시절 동창생으로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 차진옥(하희라 분), 오달숙(안선영 분), 남미래(고은미 분)가 갑자기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KBS2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한경일의 ‘그대 바라볼 때면’은 23일 정오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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