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합주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1일 밤 정준영과 밴드 드럭 레스토랑 멤버들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스포요정 정준영이떴다”라는 타이틀로 연말 콘서트 ‘BLUE PARTY(블루 파티)’ 합주 실황을 공개했다.
정준영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게 되어 V라이브를 열었다. 12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공연을 하게 되어서 공연 전 프리뷰 느낌으로 오늘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특히 정준영은 “이번 콘서트는 흔하지 않은 곡들로 준비했다. 토요일 공연에서는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때 노래를 많이 할 것 같고, 일요일 공연에서는 OST 위주로 많이 부를 것 같다”라고 콘서트 셋리스트를 깜짝 스포해 팬들을 더욱 반색하게 했다.
이어 이날 V라이브를 통해 정준영은 ‘슈스케’ 출연 당시 3차 예선 참가곡이였던 브리즈의 ‘뭐라할까’를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였고, 짧은 라이브였지만 실제 공연장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사할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정준영과 드럭 레스토랑 멤버들은 “’403’ 노래가 나온 뒤 한국에서 한 번도 공연을 해본 적이 없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많이 좋아하셨고 한국 팬들 역시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정준영의 2018 연말 콘서트 ‘블루 파티(BLUE PARTY)는 오는 12월 1일, 2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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