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SOLO’ 무대 영상이 기습 공개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9시 30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팬 ‘블링크’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영상은 다름 아닌,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핑크의 단독 콘서트 영상으로 당시 음원 발매 전 최초로 공개된 제니의 ‘SOLO’ 무대 영상이다.
제니는 인생 첫 솔로 곡의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 아우라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 음악 프로그램 결방에 따라 제니의 ‘SOLO’ 첫 방송이 늦어졌다. 무대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콘서트 무대를 우선적으로 공개했다”며 “이미 인터넷에 팬들이 찍은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어 고화질로 제대로 보여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제니는 “첫 무대라 너무 긴장했지만 팬들 앞이라 용기가 났던 것 같다”며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해요. 앞으로 더 잘 할게요~”라고 이번주 ‘인기가요’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니의 ‘SOLO’는 발매 직후부터 11일째 국내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22일)도 오전 9시 기준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SOLO’는 멜론,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지니, 엠넷, 몽키3 등 전 음원사이트에서 발표한 11월 2주차 주간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 종합 차트격인 가온차트에서도 `SOLO`는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차트 1위를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더불어 제니의 `SOLO` 뮤직비디오는 7천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5시간 만에 1천만뷰 돌파한 데 이어 가파른 조회수 상승으로 공개 후 약 6일 만에 6천만뷰를 돌파하며 여성 솔로 가수 최단 기간 돌파 기록을 거듭 경신했다.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안무 영상 조회수도 폭발적인 반응이다. 지난 16일 특별 공개한 안무 영상은 현재 1537만뷰를 넘어섰다.
제니는 `SOLO` 발매 직후 40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에 올라 한국 여자 솔로 가수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11일째 음원차트 1위 행진중인 제니는 오는 25일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프로모션을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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