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라프레리’와 한중 고객 초청행사를 열고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라프레리 △크리니크 △조 말론 런던 등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 단독 상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2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국과 중국 VIP 고객 총 80명을 초청해 라프레리와 함께하는 ‘더 뷰티하우스 위드 라프레리(The Beauty House With La Prairie)’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라프레리는 스위스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캐비아를 함유한 화장품으로 유명합니다. 신라면세점과 라프레리는 지난 3월 신라면세점 단독 제품 출시에 이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국내외에서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면세점을 운영하는 강점을 살려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꾸준히 뷰티클래스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으로 소규모로 진행하던 뷰티클래스와 달리 신라면세점 VIP 고객, 중국 왕훙(중국 SNS 스타), SNS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고객을 초대해 각 고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행사는 △‘스킨 캐비아 프리미어 럭스 크림’ 제품 소개 △신제품 고객 시연서비스 △캐비아 마사지 체험 △캐비아 핑거 푸드 케이터링 등이 마련됐습니다. 중국인 VIP 고객과 뷰티·패션 전문 왕훙 고객에게는 중국인 고객 특성에 맞춰 라프레리 브랜드 역사와 인기 제품을 중국어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왕훙들은 ‘이즈보’ ‘웨이보’ ‘위챗’ 등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번 행사를 소개하는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유명 브랜드에서 단독제품 출시나 행사 주최 등 협업 요청이 많이 오고 있다”며 “신라면세점이 화장품·향수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면세점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나타나는 효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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