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오늘(23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12년 만에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Platinum)`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전남 광주광역시 우산동 1343-6번지 일대 지하 1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3개 동 764가구 규모입니다.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 76㎡A 28가구 ▲ 76㎡B 17가구 ▲ 76㎡C 10가구 ▲ 84㎡ 117가구 등 총 172가구가 일반분양 됩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 원 대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입니다.
11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을 받고, 2020년 12월 입주 예정입니다.
광주에서 봉선동 이후 용봉동, 금호동에 이어 네 번째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상무/수완지구, 하남산업단지, KTX/SRT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등을 차량을 이용해 10분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교통무진대로와 제2순환로, 무안광주고속도로를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고, 송우초교, 광산중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습니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효과·조망권을 극대화했고, 84㎡ 4베이, 76㎡ 타입 3.5베이로 설계했습니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포함되며, 필로티 구조의 판상형 2층에 테라스와 탑상형 1층 가구별 개인정원 등이 도입됩니다.
이와 함께 가구 내 전체 등기구가 LED로 설치되며,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도 제공됩니다.
선큰 커뮤니티와 가족형 텃밭 조성 공간인 팜가든, 헬스가든, 테마놀이터, 휴게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됩니다.
이밖에 홈네트워크시스템, 스마트 키로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도 설치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11월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예정으로 유주택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광주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 왔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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