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마침내 브렉시트 협상이 마무리됐는데요.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 않았습니까?
-16년 6월 국민투표, 브렉시트 예상 밖에 통과
-탈퇴희망국 요청, 리스본 협약 50조 발동
-리스본 협약 50조, 회원국 탈퇴 관련 규정
-탈퇴요건, 가입요건만큼 명확하게 미규정
-1957년 로마조약 발동 이후 탈퇴사례 없어
-작년 6월 브렉스트 협상 시작-교착-타결
-내년 3월 29일 영국 탈퇴, EU 27개 회원국
말씀대로 브렉스트 협상이 타결되긴 했습니다만 타결 직전까지 교착상태에 빠져있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타결된 것입니까?
-EU, 브렉시트 후 북아일랜드 관세동맹 잔류
-영국, ‘Irish backstop’과 체커스 계획 제시
-Irish backstop, 북아일랜드 국경 대폭 양보
-체커스 계획, 영국 전체를 관세동맹에 잔류
-마크롱, 체커스는 영국만 유리한 체리 피킹
-프랑스 양보, 체커스 계획대로 브렉시트 타결
-브랙시트 타결안, ‘하드’보다 소프트 브렉시트
앞으로 EU는 비준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영국은 난항이 예상되는데요. 만약 영국이 비준이 안 될 경우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브렉시트 타결안, EU의 비준은 무난할 듯
-보수당 악몽 재현, 메이 사임설 부상될 듯
-일부 의원, 브렉시트 협상 재공론화 주장
-스코틀랜드 자치수반, 브렉시트 반대 입장
-일부 국민, 브렉시트 국민투표 다시 해야
-노딜 브렉스트, 메이 사임 등 정치적 혼란
브렉시트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가장 우려되는 국가는 당사국인 영국인데요. 영국 경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메이 좌충수, 영국 경제로 봐서 전화위복
-과도기 혼란, 예상보다 영국 경제에 충격
-영란은행 총재인 마크 커니의 역할 중요
-금융시장, ‘소프트 테이퍼링’ 가능성 우려
-영국 금융사, 유동성 확보 자금회수 가능성
-영국과 런던 금융시장, 유럽 배후지 전락
그래서 브렉시트 협상이 타결된 이후 영국에서는 여전히 재투표 요구가 오히려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재투표가 가능한 일입니까?
-국민투표, 액면그대로 의사만 물어보는 것
-국민투표 결과대로 해야 할 구속력 없어
-국민투표 번복사례, 회원국중 덴마크 처음
-1992년, 마스트리히트 조약 국민투표 거부
-1993년, 덴마크 요구 수용 재투표로 찬성
-브렉시트 타결, 재투표는 영국 자체 문제
영국의 탈퇴로 유럽 경제와 유로화 움직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제적 충격이 불가피하지 않겠습니까?
-유럽 2중고, 브렉스트+이탈리아 예산안 난항
-브렉시트 통과 직후 ‘1유로=1달러’로 급락
-작년 5월 마크롱 당선, 1.20달러 이상 회복
-브렉시트와 이탈리아 불안, 등가 재하락 예상
-IMF 등 예측기관, 내년 유럽 성장률 1% 그쳐
헤지펀드의 대부인 조지 소로스가 브렉시트 이후 유럽위기 재현 가능성을 계속해서 언급해 왔지 않습니까?
-조지 소로스, 90년대 초 유럽통화투기 주범
-당시 퀀텀펀드, 타이거 펀드 실체 알려져
-소로스, 7년 전 재정위기와 달리 통화위기
-유럽통합 분열, 유로화 약세 겨냥 환투기
-소로스, 멀티 스피드 유럽-멀티 트랙 유럽
NAFTA도 USMCA로 재탄생됐습니다만 27개 회원국으로 재탄생되는 EU도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시각이 있는데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클라우디오 보르기, 이탈렉시트 시사 발언
-이탈렉시트, 남은 PIGS 회원국에도 영향
-Italexit=Italy+Exit, 이탈리아 국민 ‘부정적’
-‘제3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전될 가능성
-채택 가능성 높은 안, ’I-Euro(Italy+ Euro)'
-유로, EU에 잔존하되 민감사안은 자체 해결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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