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연초 이후 반등"vs"美中 경기,내년 3~4월까지 모른다"

입력 2018-11-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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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불확실성 해소(미국 경기 둔화,중국 경제 경착륙)에 대한 시장안정 3~4월까지 확인 안될 것. 하지만 시장엔 이미 반영…때문에 단기 충격만 가능

    -예보 안맞는 증시환경,그래도 믿을 건 기업실적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내년부터 액티브 장세 회기 가능성 높음

    -지금 코스피는 저평가,연초 이후 반등 공략

    -내년 코스피 평균값 2300선대 수렴 후 긴 기간 유지 전망

    -어주박(어짜피 주식은 박스권),갑분상(갑자기 분위기 상승세)

    [증시라인]

    앵커 : 김동환 경제칼럼니스트

    출연 :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출연 :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Q.> 이번 주 상당히 바쁩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G20 정상회담이 있고, 미국과 중국 정상 간의 확대 정상회담이 계획된 한 주이고요,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0.25% 오릴 것인지가 관심인 거 같습니다. 우선, 미중 정상회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김 센터장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이 경제 측면에서 참모를 데리고 하는데, 눈에 띄는 건 피터 나바로가 확대 정상회담의 배석자로서 빠져있단 말이죠. 그런 측면에서는 조금 온건파들의 얘기가 더 통하지 않겠냐는 걸 기대해도 될까요?

    Q.> 올해 큰 약세 흐름의 단초를 제공하고 약세 흐름을 가중시킨 게 이 주제 아닙니까. 미중 간 무역 갈등이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향후 금융시장의 불안감으로 이전되는 그런 과정에 들어와 있다는 투자 심리의 악화가 약세장을 규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까. 결과가 좋게 나오든 아니든 금융시장의 반응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그래서 주목하고 있는 게, 경기에 대한 판단을 어떻게 하는 건데,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과연 고점을 찍었는지, 정말 고점을 찍었다면 떨어지는 속도가 얼마나 가파르고 장기화될 것인지 2019년을 목전에 두고 걱정을 많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12월을 올해 초로 돌려보면 2600포인트로 거침없이 오르는 기억의 잔상이 강하니, 폭락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12월을 길게 늘여 보면 1800~2100 박스권 중 상단 정도에 머물러 있는 지수대라고 보는 시각에서 장기적으로 한국 금융시장이 왜 침체고 위기냐고 일방적으로 얘기해야 하냐는 반론도 있더라고요?

    Q.> 내년 전체로 보면 현재 2070포인트 선보다 높을 수 있는데 내년 1분기 정도는 전망하기 쉽지 않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주가 흐름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신용이나 차입해서 주식 산 사람들이 많았고 그분들이 공포감을 이기지 못하고 매물을 내놓는 현상이 반복되었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Q.> 지금 2080포인트 선에 있는 코스피는 비교적 저평가 상태이고 연말 연초를 넘어가면서 급하게 반등한 이후부터가 내년 시장의 시작이고 끝이다, 그 기간에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말씀이신 거군요?

    Q.> 보수적인 시황관을 가지신 이코노미스트의 입장에서는 내년 주가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양경식  PD

     ks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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