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3D낸드와 OLED 전방산업 증설 계획에 맞춰 주력제품인 NF3, WF6의 생산력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 덕분에 각 분야의 시장 점유율은 올해 43%, 30%로 상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점도 SK머티리얼즈에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이 연구원은 "SK에어가스는 지난 2년간 생산력을 2배이상 늘렸으며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대비 5%포인트 늘어난 30%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실적도 안정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현재 수익성이 확대되고 있는 자회사인 SK에어가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의 이익기여도가 올해 34%에서 내년 39%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SK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동기 대비 12% 늘어난 1992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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