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 29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시’ 발매

입력 2018-11-29 07:49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의 새 싱글 앨범 ‘시’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시’는 콜드가 올해 초 발매한 싱글 앨범 `유어 도그 러브스 유(Your Dog Loves You)`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싱글 앨범이자, 지난 9월 데뷔 첫 솔로 EP앨범 ‘웨이브(Wave)’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시`를 포함하여 ‘벽’까지 총 2곡이 수록되어 있다.

먼저 타이틀곡 ‘시’에 대해 콜드는 “요즘 음악들이 너무 빠르고 가볍게 소비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한 편의 `시`처럼 여운을 느끼고 여러 생각들을 해볼 수 있게 하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어 만들게 된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록곡 ‘벽’은 “현실의 여러 벽들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히고 넘어서려는 우리와 같은 존재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보내는 노래”라고 전했다. 특히 두 곡 모두 한글로만 작업을 완성해 의미를 더한다.

콜드는 “’벽’에서 ‘시’까지 두 곡을 연달아 들어야 이번 앨범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꼭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올해 9월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알리는 EP앨범 `Wave`를 발매한 콜드는 2018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알앤비 트랙`을 수상한 오프온오프(OFFONOFF)의 보컬이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나며 `Colde`만의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는 이번 싱글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콜드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자신의 첫 단독 공연 `더 콜드 웨이브(THE COLDE WAVE)`를 3분만에 매진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마친 그는 이번 싱글 앨범 이후에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계속해서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콜드는 오는 12월 24일, 25일 양일간 홍대 MUV홀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메리 웨이브 크리스마스(Merry Wavy Christmas)`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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