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해진이 `2018 아시아 아티스트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2018 AAA)`에서 아시아 에코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
박해진은 2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AAA`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시아 에코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한 박해진은 이날 수상소감으로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감사드리며, 잘 생겼다고 해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하며 겸손하면서도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블랙실크 패턴의 숄 칼라 재킷과 보타이, 커머밴드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명불허전 패셔니스타의 면모로 수상자들 중 단연 돋보였다.
AAA는 가수, 배우 통합해 시상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배우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해진은 지난해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AAA 레드카펫을 밟으며 최고의 한류스타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박해진은 2006년 데뷔작인 드라마 `소문남 칠공주`로 전국에 `연하남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나쁜 녀석들`, `치즈인더트랩`, `맨투맨`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정상의 배우이자 진정한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특히 `애상사자좌`, `멀리 떨어진 사랑`, `남인방-친구` 등 중국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아시아의 황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해진은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남성미, 매 작품 신뢰감을 주는 탁월한 연기력에 더해 `선행천사`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끊임없는 선행을 펼치는 배우다. 특히 그는 상해아동복지센터 환아들 후원과 중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등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쳐와 해외 팬들에게도 이같은 면모가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11월 일본 팬미팅에 이어 내년 1월 태국에서도 팬미팅을 여는 등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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