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동통신 3사 5G 상용화에 맞춰 다음 달 1일 5G 모바일 라우터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라우터는 세계 최초 5G 인증기기로 우리나라에서 먼저 전파 인증을 받았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로 3.5GHz 대역 5G와 4G LTE, 무선랜(WLAN)을 지원하며 144.8mmx764mmx11.7mm의 크기에 206g 무게로 한손에 들어오는 카드형 디자인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표준을 적용한 멀티모드 통신 칩 `엑시노스 모뎀 5100`을 탑재했으며, SK텔레콤은 월정액 5만2천 원에 11GB 데이터를, LG유플러스는 월정액 5만 원에 10GB의 데이터를, KT는 5만 원대에 10GB를 제공하는 5G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를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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