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주예은, 샤이니 키 신곡 ‘센 척 안해’ 뮤직비디오 주인공 눈길

입력 2018-12-03 09:26  




신인 배우 주예은이 그룹 샤이니 멤버 키(KEY)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센 척 안해’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애틋함을 자아냈다.

주예은이 지난 11월 26일 공개된 키의 첫 정규앨범 ‘FACE(페이스)’의 타이틀 곡인 ‘센 척 안해(One of those night, feat. Crush)’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키와 호흡을 맞췄다. ‘센 척 안해’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한 뒤 자신의 나약해진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을 담은 R&B 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주예은은 가사에 맞게 무표정하면서도 슬퍼 보이는 얼굴로 보고 싶은 연인의 환상 속 모습을 그렸다.

키는 `센 척 안해` 뮤직비디오에서 텅 빈 집과 지하철 객실, 캄캄한 바다 등 다양한 공간 속에서 특유의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아련한 표정 연기를 선보인다. 주예은은 헤어진 연인으로 출연해 키의 유일한 관심을 끄는 존재로 부각된다.

‘샤이니 키의 여인’으로 발탁돼 주목받는 주예은의 몽환적이면서도 독보적인 분위기가 한껏 드러나는 `센 척 안해`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주예은은 배우 윤기원, 곽지민, 오승윤, 한은선, 정유민, 남태부 등과 함께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주예은은 뛰어난 영어 실력과 독보적인 분위기,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배우다”라며 “샤이니 키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대신 전했다.

주예은은 168cm의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모으고 있으며, 멜버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인재로 알려졌다. 현재 학교를 휴학하고 연기 활동에 전념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주예은은 영화 ‘피해자들’, ‘플라이하이’, ‘리얼’, ‘악녀’, ‘불한당’과 드라마 ‘미스코리아’(MBC), ‘심야식당’(SBS) 등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매된 서교동의 밤이 부른 ‘그 새 겨울이’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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