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출신 전통 가수 유지나가 겨울밤 애절함을 선물한다.
유지나는 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무슨 사랑`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가요무대`에서 선보이는 `무슨 사랑`은 사랑의 맹세가 결국 거짓이라는 가슴 아픈 내용을 담고 있다. 유지나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감 가는 가사의 만남으로 이미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유지나 측은 "가요무대에서 `무슨 사랑`을 들려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지나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신인들의 등용곡으로 불리는 `고추`와 `쓰리랑`을 부른 가수다. 현재 그는 신곡 `김치`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치`는 사랑을 김치에 빗댄 맛깔나는 가사와 매니저가 직접 제작한 김치 인형을 쓰고 무대에서 펼치는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지나는 오는 21일 `유지나의 효 디너쇼`로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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