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의 피오’ 표지훈이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의 동생 ‘진명’ 역으로 첫 등장한다. 특히 표지훈은 대체 불가능한 해맑은 면모로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방송 첫 주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3회에는 진혁(박보검 분)의 친동생 진명(표지훈 분)이 첫 등장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명은 진혁의 반듯함 뒤에서 자유분방하고 해맑게 살아온 인물.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표지훈은 함박 웃음을 터뜨리며 해맑은 알바생의 면모로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에는 그런 표지훈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듯한 김주헌(이대찬 분)의 모습과 함께, 타박이 익숙한 듯 태연하게 응수하는 표지훈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그런 김주헌-표지훈의 투샷이 범상치 않은 케미를 예상케 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는 극중 대찬의 골뱅이집에 자체 출근한 진명의 모습. 공부는 일찍이 접고 사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진명은 사장인 대찬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골뱅이집 체인 사업을 목표로, 매일 같이 가게에 출근 도장을 찍을 예정. 무엇보다 진명은 대찬과 티격태격하며 절친 케미를 뿜어내는 한편,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특유의 해맑음과 넉살을 무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표지훈이 가진 밝은 기운과 진명이라는 해맑은 캐릭터가 만나 시너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유쾌한 에너지가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라면서 “5일 방송되는 ‘남자친구’ 3회에 첫 등장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표지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는 5일 밤 9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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