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임현정이 오는 15일 신곡 ‘God Bless You’를 발매한다.
임현정이 지난 10월 20년 만에 재발매해 화제를 모은 `2집 가위손(리마스터)’ 이후 두 달 여만에 신곡 ‘God Bless You’를 발매하며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 임현정은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
신곡부터 리마스터 앨범까지 활발한 음원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임현정은 지난 11월 22일 개인 SNS를 통해 신곡 ‘God Bless You’에 대해 소개했다.
임현정은 “‘God Bless You’는 고독과 절망속에서 고통스러워 할때도 사실은 사랑속에 존재하고 있음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우리는 불만 속에 불합리 속에 있지만 그 속에도 우주의 사랑안에 있고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표현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섬세한 감정표현과 진심이 담긴 가사로 발매하는 곡마다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는 임현정의 신곡 발매 소식에 리스너들 뿐만 아니라 음악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현정은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뮤지션으로 각인되고 있다. 특히 2, 3, 4, 5집은 당시로는 드물게 섬세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대중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은 요즘도 꾸준한 라디오 리퀘스트를 받는 스테디셀러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임현정은 지난 4월 `사랑이 온다`를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전인권과 듀엣으로 리메이크한 `내가 지금껏`을 발표해 가요계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20년만에 ‘2집 가위손(리마스터)’를 발매했으며, 수록되어 있는 11트랙 전 곡을 임현정이 직접 작업하고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임현정은 오는 15일 신곡 ‘God Bless You’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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