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차인하, 입꽃미남 청소 요정의 반전

입력 2018-12-05 08:44  




유쾌한 에너지 청소의 요정 차인하에겐 숨겨진 진짜 꿈이 있었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배우 차인하가 꿈을 향한 청춘의 신(新) 아이콘 황재민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청소의 요정 황재민이 그간 숨겨왔던 자신의 진짜 꿈인 배우를 향해 한 발자국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오디션을 보는 일화 그리고 숨겨왔던 그 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중 센스 넘치는 스타일과 솔직한 성격으로 청소의 요정 멤버 속 자타 공인 비타민을 자처했던 황재민이 그간의 모습과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배우 오디션에 임했다. 배우 지망생으로 오디션 현장에서 영화 속 배우들의 연기를 재연하며, 오롯이 자신이 꿈꿔온 진짜 꿈을 향해 달려온 열정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가 가진 열정만큼 오디션 감독의 반응은 뜨겁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어진 장면에선 자신의 꿈을 비아냥 거리는 청소의 요정 동료의 말에 자신이 우습냐며 불같이 화를 낸다. 황재민에게 있어 배우라는 꿈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가 꿈꾸는 배우라는 꿈의 온도를 짐작할 수 있던 대목이었다.

차인하는 황재민이 가진 감정선 그리고 꿈을 향해 다가가는 열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실패하고, 좌절하며 단단해지는 이 시대 청춘의 단면을 솔직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를 높인 것.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꿈이 있는 청춘 모두에게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배우’라는 자신의 소중한 꿈을 가슴 한 켠에 안은 채 오디션이라는 성장통을 딛고 한층 더 견고해진 황재민의 성장을 어떻게 담아낼지 차인하의 뜨거운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시대 꿈을 가진 청춘의 아이콘으로 차인하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