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 최정원이 올해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달 30일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이영민 타격상을 비롯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고교야구 주말 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 20경기에서 72타수 37안타, 타율 0.514를 기록하며 타격 실력을 뽐낸 최정원은 이영민 타격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대구고 지휘봉을 잡고서 소속팀을 전국대회(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대회,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대회) 2관왕으로 이끈 손경호 감독에게 돌아간다.
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할 2018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부문별 수상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청주고 최정원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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