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팝페라 듀오`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YTN 라디오 <듀에토의 더 클래식>(The Classic) DJ에 전격 발탁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듀에토의 멤버 백인태와 유슬기가 오는 8일부터 YTN NEWS FM(94.5 MHz)의 신규 프로그램 <듀에토의 더 클래식>(The Classic)의 DJ로 발탁됐다"고 6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방송되는 `듀에토의 더 클래식`은 주말 아침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는 클래식을 전문으로 방송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클래식에 얽힌 유익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다룰 예정이다.
앞서 백인태와 유슬기는 대학 시절 성악을 전공했고 남성 4중창 그룹 결성 오디션 <팬텀싱어>에서 `인기현상` 팀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팝페라 듀오 `듀에토`로 정식 데뷔, 국내 크로스오버신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며 차분한 진행 능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듀에토는 DJ로서 청취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소개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디오 DJ로 활약하게 된 듀에토는 "라디오 DJ는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되지만 매 주말마다 청취자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너무 기쁘다"라며 "클래식을 자주 접하지 못하신 청취자분들에게도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DJ 발탁 소감을 밝혔다.
듀에토는 데뷔 미니앨범 `듀에토(DUETTO)`와 타이틀곡 `그리움 끝에`를 비롯해 `DREAM`(드림), ‘추억을 걷다’, `Miracle`(미라클) 등으로 여러 음악에 도전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두 차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더욱 넓히고 있다.
한편, 듀에토가 DJ로 나선 YTN NEWS FM(94.5 MHz) <듀에토의 더 클래식>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5시 2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