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노른자위 땅 임곡3지구 '비산자이아이파크' 12월 공급 예정

입력 2018-12-06 17:10   수정 2018-12-06 17:11



안양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7월 평촌 `더샵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쳤고, 올해 5월 호계동 호원초등학교 주변지구를 재개발해 공급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평균 49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가 조기에 완판(완전판매)됐다.

특히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총 가구수가 3850가구 매머드급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이 1982가구에 달했다. 1순위 청약에만 약 5만6000건의 통장이 몰려 안양 분양시장이 크게 들썩였다.

안양 분양시장 열기가 유독 뜨거운 이유는 안양시의 높은 노후 아파트 비율에 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현재 안양시에 준공 된 아파트는 총 12만6095가구로 이중 85%(10만7920가구)가 준공 1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다. 지역민들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현재 안양에서 약 10개가 넘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두산건설이 `안양 호계 두산위브` 855가구를 공급에 나섰고 내년 초까지 2개의 사업지가 신규 공급을 나설 예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1기 신도시 평촌신도시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인근에서 신규 공급에 나서는 단지들이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며 "수요자들은 각 사업지마다 입지, 교통, 인프라 등 장단점을 따져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단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안양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임곡3지구를 재개발해 `비산자이아이파크`를 12월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37가구 대규모 단지로 이중 107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39~102㎡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 아파트도 496가구나 된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교통, 편의시설, 교육 등 주거 3박자를 고루 갖춰 분양 전부터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경수대로와 관악대로가 있다. 광역버스,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돼 있으며,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이용도 쉽고, 비산자이아이파크 인근에는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선다. 월곶~판교선은 총 연장 40.3km로 시흥시 월곶에서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며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강점이다. 이마트(안양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다.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관악산 자락이 단지를 감싸고 있고,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으로 쾌적함이 돋보이며, 등산길과 관악산산림욕장, 체육시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양동초, 임곡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안양예고, 양명고, 양명여고, 대림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안양시립비산도서관과 평촌학원가도 가까워 아이들 교육시키기에 좋은 환경이다.

견본주택은 현장 내(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41-51)에 마련될 계획이며, 12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