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KPMA에 뜬다.
레드벨벳은 오는 12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이하 2018 KPMA) 참석을 확정지었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정규2집 앨범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를 비롯해 ‘Bad Boy’와 여름 미니2집 앨범 ‘Summer Magic’의 타이틀곡 ‘Power Up’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레드벨벳은 이를 바탕으로 2018 KPMA 시상식 본상, 앨범상, 음원상, 가수상, 그룹댄스상, 인기상 등 총 여섯 개 부문에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지난달 30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Really Bad Boy)`로 한층 세련되고 걸크러쉬한 콘셉트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K-팝 걸그룹 가운데 독보적인 존재감과 세련되고 개성있는 곡과 안무로 인정받아 지난 4월 평양에서 공연을 펼친 남측예술단에 참여했다.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15년 만에 북한에 방문해 큰 주목을 받았다.
2018 KPMA는 대한가수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음반산업협회?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오는 12월 20일 17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올레티비 및 올레티비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며, 현재 올레티비모바일 어플에서 각 부문별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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