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기재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재부에 백설기와 꿀떡 등이 담긴 1인용 포장 떡 1천300개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떡 케이스에 `2019년 예산을 위해 애써주신 김동연 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말도 남겼다.
이와 관련,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부총리로서 마지막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아침에는 대통령께서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 통과와 같은 기재부의 노력에 대해 떡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예산 통과 후에도 기재부 직원들에게 피자 350판을 선물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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