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광고계열사 오리콤의 박서원 부사장이 웨딩화보를 직접 공개했다.
박서원 부사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부` 조수애 JTBC 전 아나운서의 사진을 게재하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8일 품절녀가 된 조 전 아나운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자태를 자랑했다. 턱시도 대신 야상점퍼를 입은 박 부사장은 고운 한복차림의 신부 뒤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박서원 부사장과 조 전 아나운서는 야구장 행사에서 구단주와 MC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사장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오리콤 부사장이면서 오리콤의 한 사업부문(BU)인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 ㈜두산 전무 등을 맡고 있다.
박서원 조수애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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