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Heize)가 아름다움과 슬픔이 공존하는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헤이즈는 지난 11일 오후 9시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오는 14일 발매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첫눈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눈 내리는 밤 피아노 앞에 앉은 한 남성을 비스듬히 내려다보는 헤이즈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신비로운 오르골 멜로디가 동화 같은 느낌을 더하는 가운데, 차를 타고 가면서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 아름답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헤이즈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하며 어떤 스토리가 뮤직비디오 본편에 담겼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첫눈에’ 음원 일부가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헤이즈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음색과 감성 사운드, ‘하얀 배경이 너의 마음에 날 데려가줄까’라는 시적인 가사가 음원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헤이즈의 첫 윈터송 ‘첫눈에’는 아티스트 특유의 독보적인 감성이 묻어난 사랑노래로, 기존 겨울노래들과는 또 다른 컬러의 색다른 겨울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헤이즈의 새 싱글 ‘첫눈에’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12일 오후 8시부터 헤이즈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첫눈에’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 매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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