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경찰청은 웨어러블 배회감지기 `행복GPS` 보급 대상을 실종 위험이 있는 발달장애 계층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전국 상습 실종신고 고위험군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모두 2,000대의 배회감지기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그중 긴급 지원이 필요한 500명에게는 이번 달부터 우선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행복GPS`는 기억장애 계층의 보호 및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해 SK하이닉스가 경찰청과 3년째 함께 해오고 있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15,000명의 치매 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하기로 경찰청과 합의했으며 지금까지 1만 대가 보급됐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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