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의 게임 자회사인 블루포션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G&G(GamenGame)를 통해 PC 온라인 MMORPG `에오스 온라인`의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글로벌 직접 서비스는 사전 출시 형식인 얼리엑세스(유료 베타 서비스) 방식입니다.
그동안 블루포션게임즈는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며, 이를 통해 좀 더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에오스 온라인`은 얼리엑세스 런칭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용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게임이용권`은 오픈 기념으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패키지에 따라 다양한 펫, 탈 것, 캐릭터 꾸미기 의상 아이템, 게임머니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이사는 "그동안 정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었던 지역의 유저들에게 `에오스 온라인`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글로벌 직접 서비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GSP지원사업의 대상 사업자로 선정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오스 온라인`은 카카오게임즈가 한국서비스를, 에이리아게임즈가 북미유럽을, 호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가 중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별 퍼블리셔가 독점 서비스 중인 한국, 중국, 유럽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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