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피부관리 의료기 사업 진출..."내년 4월 영업 본격화"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12-13 09:51  

한국콜마가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주로 시술하는 리프팅?타이트닝 기기 업체와 손잡고 피부관리 의료기 분야에 진출합니다.
한국콜마는 의료?피부미용 기구업체인 메딕콘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메딕콘에서 개발하는 의료기를 병의원과 전문 피부미용점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메딕콘이 개발한 기기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강한 초음파를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제품입니다.
리프팅은 노화된 피부의 주름을 들어올려서 팽팽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최근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많이 시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즉각적인 리프팅과 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에스테틱 디바이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NBI팀을 구성, 전문 영업조직을 마련해 내년 4월부터 영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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