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휘몰아치는 운명 중심에 선다.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흥미진진한 전개, 그 속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열연이 높은 몰입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심에 ‘왼손잡이 아내’로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배우 이수경(오산하 역)이 있다. 이런 가운데 17일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이수경은 위태로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걷고 있다. 이수경의 공허한 눈빛에는 혼란스러움과 슬픔 등 복잡한 감정이 가득 담겨 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불구, 많은 이야기를 담아낸 이수경을 통해 그녀가 본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극중 이수경은 휘몰아치는 스토리 중심에 선 히로인 오산하 역을 맡았다. 오산하는 사랑에 빠진 남편이 신혼여행 중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충격적 운명에 휘말리는 인물. 이수경은 안정적이고 내공 있는 연기를 통해 극적인 캐릭터 오산하를 그려낼 전망이다.
‘왼손잡이 아내’ 관계자는 “이수경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만큼, 작품과 캐릭터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수경이 첫 촬영부터 감정을 쏟아내며 열연을 펼쳤다. 그녀가 ‘왼손잡이 아내’를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병원선’, ‘사랑의 온도’, `데릴남편 오작두`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왼손잡이 아내’는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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