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태일이 신곡 ‘잘 있어요’ 발매 기념 V라이브를 진행, 국내외 팬들과 뜻깊은 소통을 나눴다.
태일은 지난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잘 있어요’를 공개한 가운데 같은 날 오후 네이버 V라이브로 팬들을 찾았다.
이날 발매 직전 진행된 V라이브에서 태일은 근황과 신곡 소개를 시작으로,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한 브라더수에 대해 “멤버 박경의 소개로 작업이 성사됐다”는 비화를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한 태일은 Q&A 코너를 진행, 오는 22일과 23일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에 관해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드렸던 노래들 위주로 선곡했다. 신곡 라이브 무대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셀프 스포일러에 나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날 V라이브에는 블락비 박경이 전화 연결로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박경은 ‘잘 있어요’ 프리뷰 영상에 삽입된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라이브로 열창해 팬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한 것은 물론,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태일은 다가올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해 “솔로 공연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설렘을 드러내며 “‘겨울에 듣기 좋은 발라드 20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중간 중간 이벤트와 토크가 있으니 자유롭게 즐기시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일의 신곡 ‘잘 있어요’는 이별 후의 심경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멜로디 위로 태일의 담백한 미성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이 어우러진 노래다. 발매와 동시에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곡” “믿고 듣는 목소리” “라이브로 들으면 눈물 날 것 같다” 등의 호평을 낳으며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태일의 신곡 ‘잘 있어요’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태일은 오는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TALE 20’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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