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펜타곤의 `빛나리`가 미국 빌보드 비평가들이 뽑은 `2018 베스트 K-POP 송 20`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보드 비평가 선정 `2018 베스트 K-POP 송 20(The 20 Best K-pop Songs of 2018: Critics` Picks)`을 발표했다.
펜타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Positive`의 타이틀곡 `빛나리`는 2위에 선정, 보이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빛나리는 K-POP에서는 희소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많은 감동적인 부분들을 포함하고 있는, 약간은 엉뚱함을 가진 찬가다. 펜타곤 멤버들이 내는 비음, 허스키한 목소리 그리고 정교하게 훈련받은 발성된 목소리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독특한 목소리들이 정말 놀랍다"라며 호평했다.
이어 "`빛나리`와 비슷한, 가볍고 감동이 있는 펜타곤의 다음 앨범 타이틀곡 `청개구리`를 보면 펜타곤은 아마도 그들만의 소리를 찾은 듯 하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펜타곤은 내년 2월 일본에서의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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