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데일리모션(Dailymotion)과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콘테츠를 제공함으로써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의 콘텐츠 차별화에 나선다.
데일리모션은 일반인 제작 콘텐츠가 아닌, 콘텐츠 전문 제작가 및 전문회사가 만든 프리미엄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프랑스 미디어그룹인 비방디 계열사인 데일리모션은 유럽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으로 3억 명에 이르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문 제작자들이 만드는 수준 높은 뉴스, 스포츠, 음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데일리모션을 통해 BBC뉴스, 빌보드 뮤직, 헐리우드 리포트, 블룸버그 뉴스, CBS스포츠, 프랑스 프로축구리그 등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를 비롯해 임팩트 있는 짧은 동영상을 제작하는 72초TV, 글랜스TV 등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딜라이브는 자사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OTT에 데일리모션 TV앱을 탑재, 이달 말부터 서비스한다. 현재 데일리모션 모바일앱에 탑재된 카테고리 그대로 TV앱에 구현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넓은 TV화면으로 데일리모션의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딜라이브 플러스OTT는 11월말 기준으로 누적판매 30만대를 돌파해 OTT박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3만 여편이 넘는 무료 콘텐츠를 바탕으로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딜라이브는 특히 이번 데일리모션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딜라이브 플러스OTT에 또 하나의 킬러 콘텐츠를 탑재하게 되었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는 “국내 OTT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딜라이브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데일리모션의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딜라이브 플러스OTT가 계속해서 트렌디하고 알찬 콘텐츠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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