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가 영화 ‘기방도령’에 출연한다.
영화 ‘기방도령’(가제)은 남존여비 관념으로 여인들이 억압받던 옛 시절, 조선 최초로 남자 기생이 되어 여인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귀여운 사랑꾼 허색(이준호)과 시대를 앞서가는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꽃처럼 화사한 여인 해원(정소민)이 진실한 사랑을 찾아 벌이는 신박한 사극 이야기이다.
최귀화는 자신을 신선의 경지에 오른 도인이라 칭하지만 뭔가 어설픈 육갑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우연한 계기에 허색과 의형제를 맺으며 웃픈 브로맨스까지 준비된 캐릭터.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서 최귀화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냈다는 후문도 들려온다.
신박한 사극이라 불리는 ‘기방도령’ 최귀화의 출연소식에 대중들은 “신박한 사극에 늘 신선함을 주는 최귀화의 조합이라니 굿굿”, “최귀화가 또 대박 영화를 만들어 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그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한편 영화 ‘기방도령’은 12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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