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 경록이 2018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배출한 합격자들 중 4~5개월 공부한 단기합격자가 가장 많았다는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경록은 이번 29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서 배출한 합격자들이 자사 홈페이지에 남긴 합격수기를 통해 이들의 학습기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의 평균 학습기간은 5.3개월이었으며, 4~5개월 학습해 합격을 이룬 단기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습기간이 2~3개월인 합격자가 29%, 6~7개월인 합격자가 25%, 10~12개월인 합격자가 8%, 8~9개월인 합격자가 4%로 집계됐다.
아울러 경록은 자사가 배출한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들 중 학습시간이 부족할 수 있는 직장인, 고령자 등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통계결과를 발표한 경록은 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으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자격증과 공경매를 전문적으로 교육해 역량 있는 부동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쓴다.
특히 이곳의 공인중개사 인강과 교재는 공인중개사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 등이 제작에 참여해 정답률이 높고,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만 다룬 족집게식 교육콘텐츠이므로 학습량이 최소화돼 있다. 따라서 고효율 학습이 가능하며, 반복학습 시 합격률 증가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한편 경록은 그동안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군복무 중인 합격자 ▲외국인 합격자 ▲500시간만 학습한 직장인 동차합격자 ▲탈북여성 합격자 ▲73세 고령 합격자 ▲70일 단기 합격자 ▲단기 고득점 합격자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시험 동시합격자 ▲인강만 시청한 합격자 ▲기본서 정독만 한 합격자 등 여러 합격자들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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