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꿈에 그리던 사이다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26일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노라조가 국내를 대표하는 사이다 음료 브랜드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감격스런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노라조는 지난 8월 새 멤버 원흠을 영입하여 신곡 ‘사이다’로 컴백 후, 사이다를 응용한 기발한 의상과 다채로운 무대들로 시선을 강탈하며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 왔다. 이에 “이 정도 했으면 사이다 CF 찍어야 한다”, “사이다 회사들은 보고 있나” 등 대중의 열렬한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를 통해 노라조는 조세호와 일일 콜라보 그룹 ‘노라조세호’를 긴급 결성, 홍보아이템으로 노라조베개를 직접 제작했고 회사 맞춤형 CM송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두 군데의 사이다 회사를 전격 방문하게 됐다.
특히 노라조는 각 회사 관계자들 앞에서 직접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쏟아내는 가 하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이날 방문한 회사의 사이다를 단 번에 찾아내며 절대 미각을 뽐내는 등 연신 감탄케 하였고,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사무실로 찾아가 광고 오프닝 느낌의 짧은 공연을 펼치며 활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홍보 끝판왕의 위엄을 뽐낸 노라조의 열정이 빛을 발하며 그 결과 국내를 대표하는 사이다 브랜드의 광고를 찍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고, 드디어 꿈을 이룬 노라조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사이다’로 컴백 후 각종 음악 방송, 예능 프로그램 및 행사, 광고에 이르기까지 러브콜이 쏟아지며 대세 인싸 스타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노라조는 계속해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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