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 경록이 500시간 공부해 2018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서 동차합격을 거둔 직장인 단기합격자의 학습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부동산학개론 과목은 인강과 기본서를 한번씩 공부하고 시험 전 기본서를 한번 더 읽는 게 좋다. 시간이 부족할 경우 금융과 투자, 부동산 고전 이론 부분이라도 반드시 한번 더 봐야 한다. 또한 읽는 것만으로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민법문제를 동시간에 풀어야하기 때문에 계산문제를 2분 내로 풀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민법 과목은 인강 1회 수강과 기본서 2~3회독 이후 문제집을 더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중개법령 및 실무는 기본서를 1회독하고 시험 전에 밑줄 친 부분과 자격 및 벌칙 부분만 다시 정리해도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공시법은 인강 2회 이상 시청, 세법은 기본서 2회독으로 시험대비가 가능하다.
이 같은 학습방법으로 부동산학개론, 중개법령 및 실무, 공시법, 세법은 75점 이상, 나머지 과목들은 50점을 목표로 공부하면 합격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경록 관계자는 "해당 합격자는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주말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평일에는 출퇴근 시간에도 틈틈이 자사 공인중개사 인강을 시청했다. 그 결과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이번 시험에서 동차합격을 했으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수기와 자신만의 학습비결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록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공경매 전문가를 양성하는 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이다. 해당 교육기관의 공인중개사 인강과 교재는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 등이 제작해 정답률이 높고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만 담아 학습량을 줄인 족집게식 교육콘텐츠다. 이에 고효율 학습이 가능하며, 반복학습 시 합격률을 높이는 데 더욱 보탬이 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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