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이 만든 스마트 학습 밀크티의 `AI코칭서비스`로 학습한 하위권 점수 초등학생 80,467명의 성적향상률을 분석한 결과, 전 과목 평균 점수가 2년 만에 36.8점 이상 상승하며 에듀테크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에듀테크`가 교육 시장 내 주요 화두가 되면서 다양한 교육 기업들이 학습 콘텐츠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천재교육 역시 자회사 천재교과서의 스마트 학습 서비스 밀크티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하며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낸 것이다.
천재교과서 밀크T는 학생들의 수준을 정확히 분석하고, 개인의 실력에 따라 꼭 맞는 학습 커리큘럼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AI 코칭시스템`을 도입했다.
천재교육이 도입한 `AI 코칭시스템`은 학습자 개개인의 이해도와 수준을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뒤, 맞춤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자의 현재 수준에 따른 1:1 맞춤형 학습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실제로 밀크T의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AI코칭시스템`이 추천해주는 맞춤 시간표에 따라 학습한 시간과 평균 점수 간 상관관계가 70%로 높게 나타났다. 밀크T 맞춤 학습 서비스를 통한 학습 시간이 길 수록 학생들의 성적 향상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천재교육 에듀테크 센터 관계자는 "천재교육의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는 물론, 전국 밀크T 학습생들의 학습 패턴 및 성향 등을 빅데이터로 축적한 바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밀크T 학생 개개인을 위한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제시하고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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