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이 혁신이다①] '한국의 애플을 꿈꾼다'‥이그닉 노트북

신동호 기자

입력 2019-01-02 11:19   수정 2019-01-02 14:05

    <앵커>

    한국경제TV는 새해를 맞아 젊은 스타트업 CEO들의 꿈과 열정을 취재해 보도하는 '도전이 혁신이다' 시리즈를 4회에 걸쳐 보도합니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글로벌 전자회사들이 즐비한 노트북 시장에 뛰어든 당찬 젊은이들을 만나봅니다.

    가성비는 물론 깔금한 디자인 등으로 감심비까지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그닉바이북의 강순욱 대표를 신동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노트북 전체가 메탈 바디에 모든 테두리가 다이아몬드 컷팅이 적용돼 깔끔한 모습입니다.

    베젤리스를 통해 14인치 화면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매우 커보입니다.

    대기업 브랜드의 노트북 외관과 비교해도 손색없지만 가격은 30만원 수준.

    여기에 윈도우 10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습니다.

    노트북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그닉이라는 스타트업 회사의 바이북이라는 제품입니다.

    <인터뷰> 강선욱 이그닉 대표

    "최근에 트렌드 바꼈다 요즘에 가심비 가성비 중요시하는 시대이다. 그래서 노트북 보게 됐고 가심비 만족시키는 제품 출시하게 됐다"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만 타던 이그닉 바이북은 최근 소셜 크라우드 펀딩으로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펀딩을 시작한지 단 5분만에 초도물량 600대가 완판된 겁니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노트북임에도 빠른 시간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유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이들 제품의 스펙이나 디자인, 가격 등이 딱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비자들이 노트북을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들을 파고든게 적중했습니다.

    <인터뷰> 강선욱 이그닉 대표

    "이그닉 랩이라고 해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있다. 랩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제품 출시 후에도 펌웨어나 기타 좋아질 사항들을 이그닉 랩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SNS 등을 통해서도 소통한다. 이그닉 당신의 연구소라는 것은 바로바로 소통하는 곳이다. 최대한 반영해서 다음 제품 출시에 참고한다"

    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트북에 결함이 생기면 단순 수리가 아닌 새 상품으로 바로 교체해 주는 정책도 한 몫 했습니다.

    지금은 한가지 라인의 저가 노트북을 판매하는 작은 회사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포부는 한국의 애플이 되는 것입니다.

    <인터뷰> 강선욱 이그닉 대표

    "당분간 노트북에 집중하고 추가로 다른제품도 검토하고 있다. TV나 모니터 쪽 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가심비 충족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싶고. 지금은 출시제품은 몇개 없지만 추후 다양한 제품 통해서 소비자들 만나겠다. 10년후등 20년 후든 국내 자체생산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도 목표하고 있다,저희의 10년 후 목표는 스마트폰 출시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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