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8)과 보이그룹 빅플로 멤버 론(본명 천병화·27)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이사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아 내 진짜로 결혼한데이"라는 글을 올리고 다수의 사진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결혼을 발표한 이사강과 론은 오는 1월 27일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11살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신부의 동안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사강과 빅플로 론은 전날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도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둘은 "차를 사는데, 보험을 하려면 같이 돼있어야 한다고 했다"면서 현실적인 이유로 혼인신고를 먼저 마쳤다고 깜짝 고백했다.
한편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사강은 영국과 프랑스의 광고 제작회사에서 일했다. 첫 번째 단편영화 `스푸트니크`가 2002년 런던영화학교로부터 최고의 영화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현재는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론은 2014년 5인조 그룹 빅플로로 데뷔해 5장의 음반을 냈다. 지난 8월 신곡 `거꾸로`로 컴백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올해 또는 내년 중 입대할 예정이다.
이사강♥론 결혼 (사진=이사강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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