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품코안 마을 캐슈넛' 네이버 해피빈 펀딩 진행

입력 2019-01-04 14:16   수정 2019-01-04 14:16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품코안마을 캐슈넛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오는 1월 25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품코안마을 캐슈넛 네이버 해피빈 펀딩`은 프놈펜에서 9시간 떨어진 밀림 지대에서 친환경적으로 자란 캐슈넛을 통해 소수민족인 끄렁족의 미래를 계획하고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연초에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주위 가족과 친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펀딩은 `밀림지대, 청정한 곳에서 수확한 캐슈넛`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26일(수) 1차를 시작했으며, 1월 11일(금) 2차, 1월 25일(금) 3차로 진행된다.

리워드 내용으로는 16,000원 참여 시 캐슈넛 한 박스(2병)와 to do list 메모지(비점착)를, 30,000원 참여 시 캐슈넛 두 박스(4병)와 to do list 메모지(비점착)를 받게 된다. 또한 33,000원 참여 시 캐슈넛 한 박스(2병)와 마루 초콜릿 미니세트, to do list 메모지(비점착)를, 45,000원 참여 시 캐슈넛 두 박스(4병)와 캐슈두유, to do list 메모지(비점착)를 받을 수 있다.

품코안마을 캐슈넛은 캄보디아 품코안 마을의 끄렁족이 천연상태의 자연에서 기른 공정무역 캐슈넛이다. 품코안 마을은 캐슈넛 재배에 최적의 기후와 토양을 갖추고 있어, 자연 그대로 두고 키워도 열매가 크고 당도가 높다.

이번 펀딩은 공정무역 거래의 결과로 개발도상국 소수민족의 소득 증대, 아동 교육기반 마련,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소수 민족 영세농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공정무역`의 가치 실천인 것이다.

품코안마을은 국제개발 NGO인 월드쉐어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공정무역 산지다. 월드쉐어는 품코안 마을의 아이들을 위한 소수민족 학교 보수, 현지 영세농들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2012년에 설립한 공적무역 사회적 기업으로, 2015년에는 서울시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 선정됐다. 또한 2017년 한국 최초 WFTO(세계공정무역기구) GS 정회원으로 등록되었고, 2018년에는 WFTO GS 인증 로컬 페어크레이드 제품인 캐슈두유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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