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준석이 ‘들꽃반 에이스’로 등극했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 들꽃반의 ‘지성美’를 담당하며 토론대회에 참가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지난 8일 방송된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17-18회의 촬영 현장 사진으로, 설송고 토론대회 결선에 참가한 영민(연준석 분)의 모습이다. 연준석은 무거운 주제와 긴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대사를 외며 진지한 태도를 보여주다가도, 상대 배우들과 대화를 나누며 환한 미소를 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과거 같은 반이었던 아이비반 친구들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감과 압박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표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떨리는 눈빛과는 달리 차근차근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은 열등감에 빠져있던 ‘아이비반 꼴찌’일 때와 사뭇 달라 캐릭터의 성장이 느껴지게 만든다.
연준석은 오영민 역을 맡아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아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복수(유승호 분)의 도움으로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되찾고 있어, 토론대회를 승리로 이끈 ‘들꽃반 에이스’에 이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모으기도.
이렇게 지성美를 담당하는 ‘들꽃반 에이스’로 등극한 연준석이 출연하는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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