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형 민주시민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인 ‘일상 속 마실(마을실험실)-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 강화 과정’(이하 일상 속 마실)이 오는 2019년 1월 12일(토)에서 13일(일)까지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이 주관하는 ‘일상 속 마실(마을실험실)’은 경기도 내 청년(20~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일상 속 마실’은 지역 내 문제를 도출해 실제 문제 해결 방법을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해보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 강화 과정으로 1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 속 마실’ 관계자는 “이번 일상 속 마실(마을실험실)은 경기도 청년들의 심도 있는 대화 및 열띤 토론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배워가는 좋은 과정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데 본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일상 속 마실’을 당초 30명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청년들의 신청이 몰려 정원을 50명으로 늘려 진행한다.
이번 ‘일상 속 마실’에 참가를 신청한 한 청년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직접 발견하고 그에 따른 해결 방법을 지역 사람들과 함께 토론해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있어 기대된다” 라며, “추후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라고 교육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일상 속 마실은 선착순 모집 중이며, 1월 10일(목)에 신청 마감된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온(ON)프로젝트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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