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엘리스(ELRIS) 멤버 유경이 배우 안세하와 제노티 상도의 새 싱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11일 0시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안세하와 상도의 첫 콜라보 싱글 ‘사랑 낙서장’의 유경 버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유경은 먼저 긴 웨이브 머리에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티저 속 유경은 인적 드문 쓸쓸한 거리에 홀로 서서 어딘가 슬픔을 간직한 듯한 표정과 몸짓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안세하와 상도의 애절한 컬래버레이션이 돋보이는 ‘사랑 낙서장’은 겨울날의 쓸쓸한 감성을 담아낸 슬픈 이별 발라드 곡으로, 뮤직비디오 속 유경의 수려한 비주얼에 빛나는 감성 연기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경은 걸그룹 엘리스로 데뷔해 지난해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리듬체조 부문에 첫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새로운 ‘리듬체조 요정’으로 등극한 바 있다.
당시 아름다운 선과 턴, 풍부한 표현력으로 한국 무용 전공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 유경이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어떤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엘리스 유경이 지원사격에 나선 안세하와 상도의 첫 콜라보 싱글 ‘사랑 낙서장’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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