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팰리스 건대2차' 샘플하우스 개관 3일 만에 수천명 다녀가 '인기 입증'

입력 2019-01-14 13:09   수정 2019-01-14 17:29



- 청약 일정 15~16일 양일간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23일 당첨자발표 예정
- 샘플하우스 개관 전부터 일찌감치 긴 줄… 내방객들 후분양 아파트에 `호평` 이어져

주성종합건설이 광진구 자양동에 공급하는 `테라팰리스 건대2차`가 본격 분양을 시작한 가운데 샘플하우스 개관 3일 만에 수천명이 다녀가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샘플하우스 개관 전부터 일찌감치 긴 줄이 이어졌고 관람을 위한 줄은 저녁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분양관계자들은 예상보다 많은 내방객이 다녀가고 있는 탓에 순조로운 관람을 위해 분주하게 안내를 도왔다. 상담석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내방객이 대출상담과 분양가, 입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었다.

구의동에 거주하는 박모씨(45세 남)은 "일단 2,7호선 건대입구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주변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건대 상권이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입지적 장점은 훌륭한 편에 속하는 것 같다"며 "특히 당장 2월에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라고 하니 꼭 분양 받고 싶다"고 말했다.

화양동에서 온 김모씨(36세 남)도 "다 지어진 아파트를 둘러보고 청약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너무 낡아서 마침 이사를 고민 중이었는데 꼭 청약에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등에서 부실 시공, 하자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당 사업지는 국토부 선정 최초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더욱 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큰 것 같다"며 "인기에 비해 가구 수가 적은 만큼 조기 분양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테라팰리스 건대2차`는 일반분양 분이 78세대 밖에 되지 않는데다, 광진구 중심에 위치한 입지적 가치, 당장 2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라는 장점들이 고루 섞였다는 평이다.

`테라팰리스 건대2차`는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2~84㎡, 2개 동, 총 78세대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무상발코니확장, 에어컨, 스틸중문은 전세대 제공되며, 드레스룸, 광파오븐레인지는 일부세대에 제공되는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이뤄져 있고 주변 환경이 입지,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이 고루 잘 갖춰져 있다.

청약일정은 15~16일(화~수) 1순위, 17일(목)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3일(수) 이며, 정당계약은 2월 8일(금)부터 12일(화)까지 5일간 진행된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스타시티몰, 이마트, 로데오거리, 문화예술회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다 문화예술회관, 건대병원, 어린이대공원, 뚝섬한강공원도 인접해있다.

단지 바로 뒤에는 사립 명문학교인 건국대학교를 비롯해 인근에 화양초, 자양초ㆍ중ㆍ고, 동자초, 구의초ㆍ중ㆍ고, 광양중ㆍ고, 건대부중ㆍ고, 세종대 등 많은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명문 학교들이 모여있는 만큼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광진구의 최대 개발 호재는 `구의 자양 재정비촉진지구`다. 이곳은 동부지방법원과 지검을 이전하고 남은 부지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 면적이 광진구에서 동서울터미널 인근 다음으로 넓어 완공 후 새로운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광진구 전체를 통틀어 대규모 도심 재정비의 첫 사례다. 이어 광진구는 40층 규모의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를 개발하는 종합의료복합단지 사업 등 호재가 많다.

`테라팰리스 건대2차`의 현장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224-15, 2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샘플하우스는 현장 102동, 103호에 마련돼 있다. 방문시 입주하게 될 아파트와 똑같은 샘플하우스를 직접 보고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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