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초콜릿 제조업체 위생 점검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1-16 09:5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초콜릿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25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유통기준 준수 등입니다.
또, 대형 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와 타르색소 등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 섭취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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