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지수는 밀라노 남성복 패션 위크에 초청 받아 14일(이탈리아 기준)에 열린 펜디 2019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국 당시 캐주얼하면서도 위트 있는 로고 플레이 공항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지수는 패션쇼 현장에서는 186cm의 큰 키로 모델 같은 핏을 자랑하며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프런트로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수는 포멀한 수트 룩에서 살짝 벗어나 여유로운 매력을 살리는데 이어, 이너로 시어 셔츠를 매치하고 양말 위에 샌들을 신는 믹스 매치를 시도했다. 또한 펜디 2019 S/S 컬렉션 피스인 재킷과 팬츠를 착용하면서, 스모키 메이크업과 베이비 펌 헤어로 시크하면서도 댄디한 룩을 완성했다.
지수는 패션에 대한 관심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일찌감치 패셔니스타로서의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지수는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매력 지수’를 한껏 끌어올리는가 하면,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의 주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차세대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한편, 현재 지수는 정채연, 진영 등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제)를 촬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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