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이돌’ 우주소녀, 개인기 열전부터 요리 실력·몸개그까지 ‘불꽃같은 예능감’

입력 2019-01-17 09:14  




걸그룹 우주소녀가 <주간 아이돌>에서 불꽃같은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는 우주소녀가 신곡 `La La Love`(라 라 러브)로 컴백을 맞아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주소녀는 MC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일명 `조각남`을 들었다 놨다 하며 폭풍 예능감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우주소녀는 너나 할 것 없이 큰 웃음을 위한 개인기 열전에 나섰다.

`언니 라인` 엑시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주인공 김주영 선생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수빈은 대사 선배를 이용해 CF 퀸에 도전, "뻔뻔하게 너무 잘한다"며 MC들의 칭찬을 받았고 보나 역시 경상도 사투리를 애교 있게 구사했다.

이에 질세라 다영은 ‘주간아이돌’의 공식 애교송인 `얌얌송`을 애교 넘치게 선보여 멤버들의 경악을 샀다. 하지만 이내 평소 애교 없기로 소문난 설아까지 최대한 끌어올린 애교로 자신만의 `얌얌송`을 노래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서는 이영자의 맛 표현을 똑같이 따라해 MC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연정은 메인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노래하며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 능력을 자랑해 MC들을 감동시켰다.

색다른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루다와 다원의 깜짝 요리 실력도 드러났다.

루다와 다원은 여름의 생일을 맞아 감자 과자에 다양한 치즈를 얹은 `루루 치즈 감자`와 매운 라면 소스와 만두, 치즈를 올려 만든 `맵듀`를 직접 만들어 선보였고, 멤버들과 MC들의 극찬을 받았다.

MBC every1 <쇼!챔피언> 무대의 엔딩 포즈를 사수하기 위한 뜻밖의 몸개그도 이어졌다.

트램펄린 위에서 펼쳐진 `몸으로 말해 보아요` 게임에서는 우주소녀 멤버들이 오열 연기, 파워풀한 댄스 등 각양각색의 몸개그로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끊임없는 개인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로 폭풍 예능감을 뽐낸 우주소녀는 최근 새 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와 수록 타이틀곡 `La La Love`로 컴백, 화려한 카니발을 배경으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음악을 선보이며 가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신곡 `La La Love`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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