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서른’에 강균성이 든든한 응원군으로 첫 등장해 화제다.
강균성은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의 새 수요일 예능 ‘두번째 서른’에서 멤버 인순이, 노사연, 이성미, 신형원을 응원하기 위해 자전거 라이딩에 합류했다. 첫 등장부터 선배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 것은 물론 선배들의 알뜰살뜰 챙기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번째 서른`은 60대에 접어든 네 사람이 5박 6일 동안 국내 여행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여행담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네 명의 절친이 함께 도전하며, 그 과정 속에서 서로의 인생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리얼 로드 여행기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선배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새벽 숙소에 도착했다. 깜짝 등장에 성공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 강균성은 꽃다발을 전달하는가 하면 추워하는 노사연에게 외투를 벗어주고 이성미를 안아주는 등 센스 넘치는 행동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강균성은 “평소에 친분이 있는 선배님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선배님들을 최대한 안전하게 모시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왕을 섬기듯 누나들을 열심히 에스코트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노사연은 “강균성 덕분에 살맛이 확 난다”며 강균성과 함께하는 국토대장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강균성은 첫 등장부터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저격해 앞으로 보여줄 선배들과의 꿀케미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번재 서른 보다가 강균성한테 치임! 꽃다발 선물부터 남다른 센스를 가진 듯?!”, “강균성과 선배들이 보여줄 앞으로의 꿀케미 완전 기대된다! 수요일이 훈훈해질 듯”, “추운 새벽부터 선배들을 생각하는 예쁜 마음에 감동! 오늘부터 무조건 두번재 서른 본방사수각”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균성이 감초로 활약하는 모습은 TV조선 ‘두번째 서른’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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